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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학교폭력 근절 및 건전한 학교 문호를 조성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또래상담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평화로운 학교문화조성과 바른 인성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일(월) 또래 상담자로 위촉된 8명의 학생들은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6월 30일(목) 수료장 및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친구사랑의 날’ 행사를 맞이해 실시된 또래 상담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또래상담교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멘토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들의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6학년 000 학생은 “또래 상담부로서 열심히 교육받아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영 교장은 “또래 상담부를 필두로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학생문화 정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구초는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기반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2021학년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김미영 교장은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로 자라도록 학생 개별 성장을 돕는 맞춤형 종합 지원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힘이 자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