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은 장애가 있어요.

'우리형은장애가있어요' 라는 책은 어느 동생의 형 병철이에 대한 이야기다. 형 병철이는 뇌병변 이라는 장애로 지적이나 신체의 문제로 뇌까지 가는 장애다. 동생은 형 병철이를 되게 사랑했다. 하지만 형은 뇌병변으로 인하여 힘든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동생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동생은 하루도 빠짐없이 형을 돌본다. 학교도 가지 않고 매일 매일.. 그러던 어느 날 형병철이가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동생아 사랑한다 고맙다" 라며 첫 마디를 꺼낸다. 동생은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눈물만 쏟았다. 너무 기뻐서 그리고 나중에는 사이가 더 돈독해지고 좋아졌다. 이 책을 읽고 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동생인데 언니에게 더 잘해야겠다고'그리고 서투른 언니의 사랑이 느껴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