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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전공과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 활동
작성자 심선영 등록일 22.10.11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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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목) 오전 전공과 학생들은 사회적(치유) 농업활동의 일환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 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3가지 종류의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년에 한 번 꽃이 피지만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줘도 잘 살아날 수 있는 튼튼한 생명력을 가진 호야, 이틀에 한 번씩 꼬박꼬박 물을 줘야 하지만 1년 내내 초록빛을 띄며 손으로 잎사귀를 쓸면 향기가 난다고 하는 율마, 종이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줄기가 길게 늘어지고 얇은 분홍빛 꽃이 예쁘게 피는 덩굴식물 부겐베리아 등 각각의 특색과 키우기 위한 방식이 뚜렷하게 다른 식물들이었습니다.

 

각각의 식물들에 대한 특징과 생김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돌보고 싶은 화분을 하나씩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끔씩만 들여다보아도 잘 크기를 바라는 학생들은 호야를, 향기가 가득하길 바라는 학생들은 율마를, 예쁜 꽃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부겐베리아를 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마다 자신이 원하는 식물을 심은 학생들은 간식을 먹고 지난 시간에 심었던 상추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지고 비가 오는 바람에 아직 상추의 크기가 작아 많은 수확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연의 날씨가 채소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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