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0.(목) 오전 전공과 학생들은 사회적(치유) 농업활동의 일환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 에 참여하였습니다.

화창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는 익숙해진 체험 장소에서 몸풀기 체조를 실시한 학생들은, 이후 화분에 씨앗을 심는 방법과 모종을 심는 방식의 차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해바라기 씨앗 심기', '국화 모종 심기' 를 통해 실질적인 차이를 몸으로 익힌 학생들은 자신이 심은 각각의 화분들이 어떤 형태로 자라날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에는 상추와 쑥갓을 채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린 잎이 가득했던 지난 날과는 달리, 성장이 지속 된 상추 이파리의 형태가 어떻게 다른지 등을 확인하며 자연 생태계의 자연스럽게 체득하였습니다.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케어-팜 활동으로 인해 첫날보다 더욱 많은 양의 상추를 수확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