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5월의 마지막주 수요일 종교수업 시간에 전교생이 통동관에 모여 성모의날 행사를 하였습니다.

한 생을 예수님과 함께하신 성모님의 삶을 ppt화면 자료를 보며 알아보았고

루카 복음사가가 예수님께서 직접 만드신 탁자에 그린 성모자상 이콘에

각 반에서 준비한 꽃을 붙여 꾸며보았습니다.

음악선생님, 초등 순회 선생님의 연주와 함께 봉헌된 학생들의 꽃으로 

우리의 시간과 장소가 사랑으로 가득 차는 시간이었습니다.

성모님께 드리는 진솔한 편지글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멀리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오신 예수의꽃동네자매회 지원자들의 연주와 노래로 세계가 성모님 공경에 한 마음인 듯 하였습니다.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각자 기도를 적어 봉헌하며 성모님의 도우심을 청하기도 하였습니다.

성모의날 행사에 정성껏 함께한 꽃동네학교의 모든 이들에게 은총 충만한 오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