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찾는 축일잔치’로 우리는 한 가족

가. 목적

본교의 환경 특성상 장애로 인해 부모님을 모르고 지내는 학생들에게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하느님의 자녀로서 새로 받은 이름(세례명)을 기념하는 축일을 다함께 축하해주는 의식을 가진다. 이는 자신이 하느님과 사람들의 사랑과 보호를 받는 귀한 존재임을 느끼도록 하고 나아가 주는 사랑을 실천하는 힘을 받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나. 운영방침

1) 낳아주신 부모님은 모르지만 만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의 사랑을 선생님과 동료들을 통해 스스로 느껴보는 기회이다.

2) 많은 동료들과 선생님들의 축하를 받으며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3) 축일의 의미와 나의 종교적 생일과 세례명인 성인의 삶을 알아보고 어떤 점을 본받을지 배우는 기회가 된다.

4) 외모나 성격만큼 동료들마다 축일이 다름을 이해하고 축하해 주는 태도를 기르는 시간이 된다.

다. 운영계획

1)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실시되는 월요조회 시간에 이루어진다.

2) 축일인 학생과 성인 소개는 사진을 활용하여 PPT나 동영상자료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3) 다목적 교실(체육관)에 모여서 축일인 학생들에게 다함께 축일축하 노래(오늘같이 좋은 날)를 부르도록 한다.

4) 전교생 모두 축일을 맞이한 학생들과 생일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

5) 축일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

라. 기대효과

1)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축하의식을 행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다.

2) 종교적 생일인 축일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의 축일을 축하받으며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