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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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캬아라멜 | 등록일 | 11.06.19 | 조회수 | 2778 |
이제는 학교측에서 학생들 아예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식인거처럼 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명찰요? 제 기억으로는 꾀 오래전에 방송으로 애들이 명찰을 잘 착용하지 않아서 자꾸 챡용을 잘 안하게 되면 교복에 이름표를 붙이겠다. 라는 경고의 방송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이름표를 학교측에서 만들어서 교복에 달게하겠다라는 방송도 없이 갑자기 토요일 뜬금없이 이름표가 배달이 되더군요? 하...... 이름표를 만들어서 달게하겠다라는 방송하면 학생들 반발할까봐 그냥 아무말 없이 밀어 붙이신거로 밖에 안보이는 행동이네요....? 아니 이건 뭐..완전 보수..하 좋습니다 그래요 제가 묻고 싶은건 이름표 왜했냐 소리는 둘째고 왜 중간생략하고 학교측에서 이름표 달게하는걸 밀어 붙인건지를 묻고 싶네요 금천고 학생위원회 친구한테 물어보진 않아서 모르겠으나 이거만약 학생회도 모르는 사실이라면 이거 문제 아닙니까? (들어보니 학생회 간부들은 이름표 달겠다고 한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학교측에서 하겠다라는 방송은 안했다 대부분 학생은 몰랐을것이다 라고 들었습니다) 교감선생님 학생부선생님 돌아가면서 평균 5일 중 5번 거의 하루 이상의 방송을 하시는 두분이 '이름표 교복에 달게하겠다.' 라는 얘기를 까먹고 안했다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겠지요? 제글에 대한 답글로 학생회 간부가 조직이 갖춰진다면 그들과 많은 의견을 주고 받으며 학교를 이끌겠다라는 약속을 어기신거 아닌가요 이거 정말 이렇게 하면 학교가 명문고 되나요? 애들하고 매일같이 싸우다 보면 학교가 명문고 되나요? 학생을 울리고 상처를 주다보면 학교가 명문고 되나요? 민주주의라는 가면을 쓰고 밀어 붙이면 학교가 명문고 되나요? 방송하실때 [민주적, 민주주의, 공동체, (학생)권리]라는 단어 빼고 방송해주세요. 정말 죄송스럽지만 금천고에서는 쓰면 안될 단어같네요. 제가 볼땐 명찰 하고 다니는 학생들이 거의 다수지요. 그러나 학생들 잘하고 다니나 하고 찾는 교감선생님 학생부 선생님은 명찰 안하고 다니는 애들을 잡게되고 안하고 다니는 애들이 왜이리 많나? 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잡게되고 애들이 명찰 안하고 다닌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거죠. 무지의 베일 이라는게 있습니다. 20살과 3살이 케익을 자른다라고 할때 충분히 20살인 사람이 장난으로 '이렇게 자르는게 굉장히 공정하고 정의로운거야~ '라고 하면 3살인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것이 공정한줄 알고 그렇게 따르게 되는겁니다. 룰을 만들어내고 있는 지도층이 [마음대로] 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는 얘깁니다. 민주주의, 학생의 권리라는 단어를 써가며 이렇게 하는것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이다라는 말을 하며 학생들을 속이는 것이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다니요? 너희가 학교에서 하라는 것을 안했기 때문에 학생으로서의 행동을 한다음에 학생의 권리를 주장하라고 하시는데 너희라뇨 금천고 학생 전부다가 안지켰습니까? 너희가 이렇게 했으니 우리가 정의로운 방법을 써서 이것을 막겠다~ 학교측에서 생각해 보십쇼 학교측에서 행하는 일들이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다수가 지켰고 대다수가 말 들었습니다. 너희 너희 너희? 아무리 공동체 사회라지만 소수의 몇명이 잘못한다고 그 죄가 전체의 잘못이된다는건 오류가 있네요. 현실적으로 학교 규정 안따르고 부정을 저지르는 학생은 절대 없어지지 않기 마련입니다. 다른 학교 서도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금천고에서만 일어나는 거 아닙니다. 매일 다른학교 비교하시면서 금천고애들 뭐라하시는데 각각 어느학교 학생들 어떤지는 선생님들보다 저희 학생들이 그학교 어떻다 더 잘 압니다. 좋은모습만 보고 오신건진 몰라도 다른학교도 담배피는놈 무단외출하는놈 대드는놈 하지 말라는거 하는 놈 공통적으로 다 있습니다. '자꾸 밖으로 침뱉고 쓰레기 던지면 창문 봉쇄하겠다'라고 하신거 너희가 그러니까 우리도 치사하게 나가겠다? 그러면 나아져요? 상대방 뺨을 한대 톡쳐요 그럼 상대방도 나의 뺨을 쳐요. 나도 또 상대방 뺨을 쳐요 또 상대방이 좀더 세게 내 빰을 쳐요. 나도 화가나서 상대방 뺨을 더 쎄게 쳐요. 결국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강아지 조련할때 조련사가 강아지 절대 혼내지 않습니다. 타이르고 강아지가 어떤 심정이고 잘 달래고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조련합니다. 강아지가 잘못한다고 때리면 강아지 성격 나빠져서 주인한테 대듭니다. 강아지도 교육할때 저렇게 하는데 우리 학생들한테는? 한국사람은 맞아야 정신차리고 억압해야 말듣는다라는 생각가지고 교육하시는건 아니겠죠?(완전 일제시대도 아니고...) 없어질때까지? 학교에 규정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학생들이 줄었다는 것만으로도 교감선생님 부장선생님의 노력의 결실을 본것이나 다름없는 겁니다. 현재까지 하신거에 대해서 잘만 관리하시면 되는걸 애들이 이렇게하면 이런 방법써서 못하게하고 또 애들이 이런거 이렇게하면 또 다른방법 써서 못하게하고 이러다간 끝이없습니다. 없어질때까지 하겠다 라는 강박관념때문에 나아지고 있다는게 안보이는 겁니다. 규정을 지키지 않는 학생들 때문에 규정을 잘지키는 학생들까지 피해를 보는겁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이제는 선생님들 때문에도 규정을 지키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되는 입장입니다. 안지키는 학생과 학교가 백날 싸우시는데 피해보는건 규정 잘 지키는 저희 학생들입니다. 이러지 맙시다 이건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정말 답없다 라고 생각 들긴 처음입니다..... 금천고선생님: 금천고애들 대체 왜 이러냐? 금천고 학생 : 학교 대체 왜이러냐? 결국엔 똑같습니다... 이게 마지막 글이며 앞으론 손놓고 쓰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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