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김명철 교장 선생님께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4일(월)부터 3월 18일(금)까지 5일간 9개 반을 한반 한반 들어가셔서 ‘공부해서 남주는 History Maker’라는 주제로 학교장 꼰대 특강을 실시하였습니다.

‘꼰데’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변형된 속어이지만, 본래 어원은 프랑스어로 ‘백작, 귀족’이라는 뜻으로 교장 선생님은 꼰대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정다감하게 신입생들에게 우리 학교의 교훈, 추구하는 인간상, ‘~ 때문에’, ‘~ 에도 불구하고’의 자세’, 그리고 공부해서 남주는 History Maker의 의미와 백귀보 장학금의 취지 등 학교 소개 및 신입생들이 앞으로 학교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길라잡이가 되는 말씀을 전해 주시는 색다른 꼰대 특강을 진행하셨습니다.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행복을 찾는 행복 교육,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교장이 솔선수범할테니 학생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도 하셨구요.

다년간의 강의 경력과 신문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몰입도 높은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고, 우리 신입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의욕과 자극제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