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동문 이경희, 모교에 장학금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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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수진 | 등록일 | 20.11.09 | 조회수 | 137 | |
기사 원문 링크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4791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류영목)는 이경희 동문이 10월 14일 장학금 만불 (약1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이경희 동문은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으며, 재학 당시(1953-1956년) 저의 마음에 심어주신 선행에 대한 보답으로 대표로 안효영 담임선생님 존함으로 후배들에게 써주시고자 “안효영 장학금”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 이경희 동문은 재학당시 조실부모해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우등생으로 학급실장이였다. 안효영 담임선생님께서 “뜻이 있으면 반드시 길이 있다.”고 충언해주시고 대학 원서를 내주셨다.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나 입학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사정을 아시고 김상동 교장선생님과 전교직원이 합의해 사비로 입학금을 마련해주셨다. 모든 선생님들의 고마움을 마음에 간직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장학금을 받아 대학을 졸업했다. 당시 충청일보에 “진천에 핀 가화”라는 주제로 기사화되었다.
□ 이경희 동문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성실하게 생활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류영목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소중하게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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