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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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평초 | 등록일 | 08.07.25 | 조회수 | 765 |
내 나이 이미 오십이 넘어 눈도 귀도 어린 날 맑고 밟음이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음은 어릴때의 그 마음 그대로다 까만 고무신에 분홍책보따리를 허리에 메고 머리는 단발머리에 까만 실삔 두개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 말라깽이 소녀들 . 고무줄 놀이에 해지는줄 모르고 뒤늦게 훝어져 집으로 가는길 에 산등성이 넘다보면 왜그리도 무섭던지 학교 가는 날 보단 쉬는 날 이 많아서 그리 많이 생각이 날것같지 않던 그 어린 날이 지금은 아프도록 그립다 그때에 나와 함께 놀던 동무들도 어떻게 변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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