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황(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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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세황 | 등록일 | 24.08.14 | 조회수 | 4 |
엄마와
같이
마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딱히
재미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엄마가
재미있다고
하셔서
빌려오게
되었다. 짐 호킨스: 모험심이 강하다. 날쌔고 영리하며, 눈치가 빠르다. 보물섬의 지도를 찾아낸다. 존
실버: 보물이
있다는
말을
듣고
보물을
빼앗으려고
한다. 보물을
빼앗기
위한
수단으로
옛
동료
해적들을
부른다. 플린트: 옛날에
있었던
해적. 해적선의
선장이다. 아주
악명
높으며, 현재는
사망했다. 모든
해적들이
플린트를
두려워한다. 보물섬에
있는
모든
보물들은
다
플린트의
것이다. 짐 호킨스네 집이 운영하는 여관 겸 술집 ‘벤보’.
어느
날
벤보에
수상하고
괴팍한
뱃사람이
묵는다. 맹인
퓨가
찾아와
뭔가를
전하자
뱃사람은
쓰러져
죽는다. 밀린
숙박비를
챙기기
위해
뱃사람의
물건들을
살펴보던
도중
짐은
보물지도를
발견한다. 짐은
의사
리브시, 지주
트렐로니와
함께
보물섬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뱃사람을
구하던
도중
지주
트렐로니가
비밀(보물지도가
있어서
보물섬에
간다는)을
지키지
못해
해적들이
배에
타고
만다. 과연
보물의
운명은? 존 실버가 자신의 동료 해적들을 버리고 짐 일행에게 붙어 다시 친한 척하고, 배가 섰을 때 소량의 보물을 챙겨 도망가 버린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너무 징그러워서. ‘와 무슨 저런 배신자가 다 있나…’ 이런 느낌? 이 책의 느낌은 ‘처음에 별 생각 없이 재미있게 읽었지만, 다 읽고 나니 뭔가 엄청 심오하고 깊은 주제라는 걸 느꼈다. 선과 악. 항상 단순하다고만 생각하기 일쑤였지만, 이 책을 읽으니 선과 악이 내가 아는 선과 악이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어려웠다. 갑자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졌다.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구분하는 과정에서 고민도 많이 생겼다. 쉽지만 어려운 책인 것 같다.’ 였다. 좀 어려운 책이다.
보물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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