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황(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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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세황 | 등록일 | 24.08.08 | 조회수 | 4 |
엄마가 재미있다고 하셔서 마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내가 보았을 때도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대출하기도 했다. 염 여사: 불편한 편의점의 사장이다. 인심이 좋다. 우연히 독고와 만나게 된다. 아들과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 독고: 서울역에 살던 노숙자. 우연히 염 여사의 파우치를 줍게 된다. 이 일로 인해 염 여사와 친해지고, 염 여사의 편의점에서 일하게 된다. (야간 알바로) 시현: 독고가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로 일하기 전부터 염 여사의 편의점에서 낮 알바를 하던 이. 염 여사의 명령에 따라 독고를 가르친다. 손님들: 각자가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서울역 홈리스로 지내면서도 자신의 안위보다는 지갑을 잃어 버린 낯선 부인의 안부를 걱정하는 독고 씨. 그리고 그런 독고를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염 여사. 독고 씨가 염 여사의 편의점에서 일하게 되며 염 여사의 편의점 매출은 올라가고, 독고 씨는 잃어버렸던 기억을 다시 되찾는다. 독고 씨로 인해 편의점에는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하는데... 이 책에는 인상 깊었던 장면이 많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독고 씨가 잊어버린줄만 알았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을 때이다. 내가 다 기뻤을 만큼 좋았다.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여운이 남는다’ 였다. 여운만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느낌이 제일 강했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은 딱히 없었다. 시간이 남는다면 꼭 한 번 빌려 읽어보길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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