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황(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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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세황 | 등록일 | 24.07.04 | 조회수 | 1 |
삐삐 롱스타킹은 학교에서 단체도서로 선정되어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읽게 되었다. 주요 인물로는 이렇게 셋이 있다. 토미, 아니카, 삐삐. 삐삐: 사고를 많이 친다. 돈이 많고,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 (아주 조금 다녔었다) 토미: 모범생이다. 그리고 삐삐와 아주 친하다. 아니카: 모범생이다. 삐삐와 아주 친하다. 옷을 예쁘게 입는 걸 좋아한다. 삐삐와 토미와 아니카가 우당탕탕 사고를 치면서 노는 이야기이다. 황소도 만나고, 학교를 안 가던 삐삐가 학교도 가보고, 삐삐가 불난 집에 올라가서 아이들도 구해주고, 삐삐, 토미, 아니카가 즐겁게 노는 이야기이다. 그 중에서도 삐삐가 불난 집에 올라가서 아이들을 구해주는 장면은, 삐삐가 마치 슈퍼맨인 것 같았고 글쓴이의 표현 또한 아주 생생했다. 내가 마치 주인공이 된 느낌 마저 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캐릭터들의 설정이 참신하고 재미있었다고 느꼈다(특히 삐삐). 이 책을 읽고 나니 뭔가 좀 더 자유로워진 느낌이었다. 학교에서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읽어서 내가 이 책의 전문가가 된 느낌이었다. 선생님께서 나중에 추가적인 이야기들을 해주셨는데 그 당시 스웨덴에서는 이 이야기의 내용과 정반대인 상황이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자유롭지 않았고, 어른들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야 했다고 한다.(그래서 그 당시 나오자마자 스웨덴 어른들에게 욕을 엄청 먹었다고 함.) 하지만 현재는 스웨덴에 삐삐롱스타킹 마을까지 세워질 정도라고 한다. 그 당시 스웨덴 어른들은 누가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아스트리드 린드그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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