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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

 

이세황(9)
작성자 이세황 등록일 24.07.04 조회수 2
예전에 최근에.선물받은 독서퀴즈 책에 추천 도서로 돼 있어서 나중에 한번 읽어봐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에 도서관에 갔다가 그때 추천도서로 소개되어 있었던 게 생각나서 대출한 후 읽게 되었다.



이 인물들에 집중해서 읽어봐라

허클베리 핀: 자유롭고 싶어한다. 모험을 좋아하는 열서너 살된 소년

짐: 왓슨부인의 흑인 노예, 자신을 판다는 얘기를 듣고 도망쳐 나와 헉 핀과 동료가 된다

톰 소여: 헉 (허클베리 핀)의 단짝 친구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개구쟁이 소년.

왕과 공작: 헉과 짐이 땟목 여행 중에 만난 아주아주 비열한 사기꾼.





이야기는 대략 이렇다.

조금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허클베리 핀은 자신이 극도로 싫어하던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그 이후 아주 힘들게 겨우 아버지의 집에서 빠져나와 (아버지가 자기 집으로 데려갔었다),

조그만 배로 여행을 하다 짐과 만나 여러 사람을 만나며 (땟목과 카누로)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다.

허클베리 핀 (헉 핀)과 짐이 잭슨 섬에서 만났던 장면인데, 그 당시 엄청 집중하고 있었던 나는 좀 무섭고 아찔했다. 마침내 짐이라는게 밝혀지자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재밌고 흥미진진했다. 무서웠다가 재밌었다가 뭐랄까 오묘했다. (이것도 살짝 80일간의 세계일주처럼 병주고(무서움)약주는(재미)느낌이었다.)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온 허클베리 핀이란 걸 맞춰서 기분이 좋았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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