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장야초등학교 곽시헌 선수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대회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4월 열린 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곽시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35cm, 140cm, 145cm를 1회차에 가볍게 뛰어넘었다. 150cm에서 만난 경쟁 상대는 지난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선수였으나, 곽시헌 선수가 2회차에 성공해 성공 시기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준목 교장은 “불과 5학년인 학생이 짧은 시간에 열심히 훈련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와 같이 학생들이 다양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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