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3일 ‘학교 사랑 및 어린이 주간’을 맞이해 학생자치회 기획행사와 학교 자체 활동을 통해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학생참여예산제사업의 일환으로서 장야초 학생자치회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텀블러를 제작해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입니다’라고 새긴 다양한 색상의 리유저블 텀블러를 기획해 어린이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도록 했다.

또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이용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온라인 퀴즈 대회를 열어 장야초에 대해 살펴보고 어린이날의 의의를 되새기는 행사도 진행했다.

학생자치회 회원인 5학년 1반 학급회장 김지율 학생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텀블러 문구와 색상을 정해 정말 뿌듯하고, 어린이날 100주년인 만큼 어린이날을 만드신 방정환 선생님의 마음이 깊이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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