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방학 중, 1학년 2반 등교학급 봉사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1학년 2반 다은이, 미연이,  소연이, 희선이, 수진이, 수지, 솔이 학생과 1학년 1반 채린이 학생은 방학이고 날씨도 더운데 귀찮음을 마다하지 않고 등교하여 학교 이곳 저곳을 열심히 청소하였습니다.  2학년 다빈이, 보배, 민규 학생도 함께 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기특하기만 했습니다.

중학생 어린 나이인데도 우리 학생들은 선생님께서 시키지 않으신 곳까지 알아서 스스로 청소를 참 잘 했습니다. 날씨가 더운 탓에 싫증도 내고 대충하려는 마음도 있을 텐데 우리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 자기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착하고 예쁘기만 했습니다.

평상시에도 이러한 마음을 길러가며 학교생활, 가정생활을 열심히 해 나간다면 장차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리라 믿습니다.

처음부터 예뻐서 귀여움을 받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쁜 짓을 할 때 예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사람사는 이치라 생각되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사랑스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