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받은 편지함'을 읽고
작성자 서범경 등록일 13.06.17 조회수 95

나는 어제 아이북랜드에서 우연히 와서 읽어 보았다. 이 책은 읽기 교과서에서 본 책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순남이라는 여자아이가 우연히 어떤 책을 보고 그 작가와 메일을 주고 받지만 자기 이름이 너무 이상해 평소 순남이가 부러워하는 혜민이라는 여자아이라고 거짓말을 치다가 결국 자기 이름으로 작가와 메일을 못 주고 받았다는 기쁘면서 슬픈 끝말이 되어있었다.

 

이 책에서 순남이는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어서 지금은 동생과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니 너무 안쓰러웠다.  빚도 많이 있어서 형편도 어려웠는데 그 모습을 보니 "난 지금 이정도면 행복한 거구나..."라고 느껴졌다.

나는 앞으로 순남이 같은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고 현재 내 모습에도 만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글 <박건우>피노키오를읽고.......
다음글 '흥부와 놀부'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