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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전래동화 - '이야기 주머니'를 읽고
작성자 서범경 등록일 13.04.14 조회수 121

나는 오늘 독서감상문을 쓸 마땅한 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우리집 거실 책장에 한 책이 눈에 띄었다. 바로 '교과서 전래동화'라는 책이었다.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라니 좀 궁금하기도 하여서 이 책으로 골랐다.

 

 이 '이야기 주머니'라는 이야기는 옛날 어느마을의 도령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남몰래 종이에 적어 주머니 속에 꼭꼭 넣어 두었다가 이웃마을 처녀에게 장가를 가기 하루 전 쯤에 도령의 머슴 돌쇠가 이야기귀신이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이튿날 혼례를 하기 위해 길을 떠난 날 가는 길에 배나무가 있었는데 배도 못  먹게 하고 옹달샘에 있는 물도 못 마시게 하고 절을 하려해도 방석에 못 안게 하였다.  방석을 치우며 돌쇠는 도령에게 사실을 말하고 도령은 고마워 하며 이야기 들을 모두 풀어줬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도령이 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솔직히 내가 이야기귀신이라 해도 나를 가둔 이야기귀신을 원망하고 또 해치려고 했을 것 이다. 그에 비해 돌쇠는 정말 도령의 목숨을 구하였는데 내가 돌쇠였어도 그러진 않을 것 같았다.

 

이 책에는 교과서 이야기가 참 잘 나와있던 것 같고 이야기도 다른사람에게 전해줘야 잘 퍼진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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