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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대반란을 읽고
작성자 박예림 등록일 13.04.11 조회수 116

  제목:엄마 아빠의 대반란

                                                                                                                                 5학년 1반 박예림

 

  나는 어머니께서 사주신 "엄마 아빠의 대반란"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테리"라는 여자아이는 남동생인 "해리"와 언제든지 원하는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밥, 물, 옷, 머리핀, TV늦게까지 보기,아빠의 몸개그 등등 해리와 테리가 말만 하면 엄마 아빠께서 무엇이든 다 들어 주셨다. 그리고 약간 애매한 부탁이나 어려운 부탁도 살인 미소 한 방과 징징거리면 해결이 된다. 그런데 이제 이러한 방법이 통하지 않았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가출!!을 하셨다. 그리고 이야기는 이제 시작 된다.

  나는 테리와 해리가 너무 비겁하고, 조금 예의가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자기가 원하는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정중히 부모님께 허락 맡고 하는 것이 난 옳다고 생각한다. 또 징징거리는 행동은 절대 해결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이야기는 약간 달랐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집을 가출 하셨다는 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자기 자식들이 그래도, 버릇을 잡고 앞으로는 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게 부모님의 권리인데, 무책임 하게 가출을 하시다니....이것은 진짜 아니라고 생각 한다.

  근데 결국은 테리와 해리가 부모님께 편지를 썼다. 그리고  테리의 침대 밑에는 테리만 알고 있는 사탕 상자가 있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뜯지 않을 만큼 테리에겐 아주 소중한 상자 였다. 몇년 동안 모은 초콜렛과 사탕, 그리고 달콤한 과자들이 가득한 상자였다. 테리는 그것을 그릇에 담아 셀로판지로 예쁘게 포장하고 그 위에 편지를 붙여서 부모님께 드리고 서로 화해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다짐한 것이 있다.바로 절대 징징거리거나 떼 쓰지 않기로!다짐하였다.

  이 책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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