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티키 푸를 읽고...(3-3)
작성자 이순혁 등록일 15.08.20 조회수 46

티키 푸라는 책을 읽고 뭐든 열심히 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여기서 티키 푸는 화방에서 심부름하는 소년 이었다. 비록 가난하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 만큼은 포기하지 못하여 자신의 꿈인 화가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티키 푸가 화방 선생이 그린 그림 안 으로 들어가 위오 와니라는 화가와 열심히 그림 공부를 하자 심술이 난 화방 선생이 티키 푸를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벽돌을 그려넣었다. 하지만 5년 후에 위오 와니가 벽돌을 치운 후 그림 밖으로 나와 화방 선생에게 벽돌을 던지고 다시 그림 안으로 들어갔다. 벽돌에 맞은 화방 선생은 결국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그리고 티키 푸는 위오 와니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그림 밖으로 나왔다. 많은 세월이 지난 뒤 티키 푸는 위오 와니가 있는 그림으로 다시 가서 위오 와니를 불러보았다. 그러나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내 생각엔 위오 와니가 티키 푸의 꿈을 이뤄주고 자신은 늙어죽었을것 같다. 참 허무하면서도 재밌는 이야기이다.

이전글 엽기과학자 프래니 복제로봇을 물리쳐라
다음글 선생님 몰래를 읽고(3-3 홍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