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 푸를 읽고...(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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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혁 | 등록일 | 15.08.20 | 조회수 | 46 |
티키 푸라는 책을 읽고 뭐든 열심히 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여기서 티키 푸는 화방에서 심부름하는 소년 이었다. 비록 가난하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 만큼은 포기하지 못하여 자신의 꿈인 화가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티키 푸가 화방 선생이 그린 그림 안 으로 들어가 위오 와니라는 화가와 열심히 그림 공부를 하자 심술이 난 화방 선생이 티키 푸를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벽돌을 그려넣었다. 하지만 5년 후에 위오 와니가 벽돌을 치운 후 그림 밖으로 나와 화방 선생에게 벽돌을 던지고 다시 그림 안으로 들어갔다. 벽돌에 맞은 화방 선생은 결국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그리고 티키 푸는 위오 와니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그림 밖으로 나왔다. 많은 세월이 지난 뒤 티키 푸는 위오 와니가 있는 그림으로 다시 가서 위오 와니를 불러보았다. 그러나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내 생각엔 위오 와니가 티키 푸의 꿈을 이뤄주고 자신은 늙어죽었을것 같다. 참 허무하면서도 재밌는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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