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이정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의 정서적 결손 보완 및 회복탄력성 증진, 지역 예술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학생의 예술 활동 경험 확대를 위해 예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본 콘서트는 충청북도 교육문화원에 등록된 예봄 아티스트인 블루 윈드 앙상블이 학교로 찾아오는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 블루 윈드 앙상블의 ‘El Tango Para Violin’ 연주로 막을 연 콘서트는 테너 강진모 교수가 ‘O Sole Mio’, ‘별’을 부르며 그 열기가 고조되었다. 이어 ‘미운 오리의 날개’, ‘다섯 글자 예쁜 말’ 등의 동요, ‘캐럴 메들리’와 같은 곡들이 연주되며 학생들이 음악으로 힐링하는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

□ 콘서트를 관람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요즘에 공연을 많이 접하지 못했었는데 학교에서 좋은 음악 공연을 보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 이정순 교장 선생님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콘서트처럼 체험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