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이정순)에서는 장기화하여 가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린 아버지회(회장 유정한)에서 주관하여 ‘자녀와 함께하는 “영화 같은 이야기”’ 행사를 시행하였다. 이 행사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응원 메시지와 이에 대한 자녀의 감사 메시지를 함께 쓰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열린 아버지회 회장의 말에 따르면 “이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행사 공모는 12월 13일~12월 17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었으며 142가정이 참여하는 많은 호응이 있었다. 또한, 12월 22일(수)에 응모한 가정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 추첨 행사를 시행하였다.

□ 중앙초 열린 아버지회(회장 유정한)에서는 ‘자녀와 함께하는 “영화 같은 이야기”’ 행사를 열어 자녀와 함께 영화 관람을 통해 자녀와의 교감 속에서 가정과 학교의 생활을 서로 이해하며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받을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 이정순 교장은 “장기화하여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 쓰기 행사가 서로에 대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행사를 주관한 열린 아버지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열린 아버지회 유정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부모 학생의 지친 모습이 보기 안타까웠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서 부모와 자식이 함께 마음을 확인하고 영화도 볼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 이번 ‘자녀와 함께하는 “영화 같은 이야기”’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여러 학생이 한 장소에서 모이는 행사가 아닌 서신 응모, 응모자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지 않는 공정한 전자 추첨, 극장 대관이 아닌 영화관람권 제공 등의 방법으로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