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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수업을 참관하고
작성자 박민숙 등록일 16.06.20 조회수 520

아이들은 몇 개월 사이에 부쩍 커 있었다.

작년 일년동안 협동수업을 하면서 고민과 갈등을 많이 겪은 아이들은 함께 하는 수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수업내내 활기가 있었고 남의 생각을 들을 줄 알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였으며 내가 찾은 자료를 공유할 수 있었다.

'자료를 찾아서 경제가 성장했음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 5학년 사회는 좀 어렵구나', '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기술과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구나.'

사전에 지도안을 보면서 주제를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었다.

수업시간에 아이들은 탭을 능숙하게 다루면서 인터넷에서 원하는 자료를 능숙하게 찾았고 개념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해석할 줄 아는 모습에 아이들이 스스로 배워가고 있음을 느꼈다.

대체적으로 사회 시간에는 선생님이 주도하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당일 수업은 학생들이 생각하고 배움을 공유하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았다. 아이들 하나하나 모두 진지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40분을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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