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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더불어수업일기(3.25-임미랑)
작성자 임미랑 등록일 16.03.28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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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공개 수업을 마치고=

  꼼꼼히 준비하고 설계한 과정이 수업상황의 작은 돌발변수에도 쉽게 흔들릴 수 있는 허술한 그물망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렇듯 수시로 좌절하면서도 한숨 쉬기보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하는 것은 교사라는 책무 때문이기도 하지만 함께 하는 동행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내딛는 발걸음이 부끄러워 고개가 가슴팍으로 기어들 때, 그래도 함께 토닥이며 잘잘못과 개선점을 토로할 수 있는 동행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알겠다.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과정의 무게중심을 수업에 두고 교실수업 개선에 전념하는 본교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에 용기를 얻어 다시 한 번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된다.

  수업일기는 자기 수업 분석과 사소한 반성을 쌓아 조금씩 나아지려는 죽리초 교사들의 작은 몸짓이다. 수업을 바꿀 큰 그림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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