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예방교육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상호존중과 적절한 경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합니다.

#1. 건강하고 모범적인 경계 알려주기

   - 눈에 보이는 경계선은 아니지만 개인이 존중받아야 하는 물리적 신체적 정서적 영역을 사적인 경계라 하며, 개인마다 그 경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타인의 경계가 나와 다를 수 있음을 알고 내 경계를 지키듯 타인의 경계를 지켜줘야 합니다.

#2. 공부하고 가르치고 모범적인 모습 보여주기

   - 아동의 발달단계와 성에 대한 고민, 성에 대한 궁금증 등 아동 성 인식에 대해 알고 그 지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치며 부모가 먼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3. '성적 자기결정권'과 '성적 동의'에 대해 알려주기

   - 성 행동을 고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책임과 자율이 함께 따르는 성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적 동의'는 성적인 접촉, 행동에서 꼭 필요한 상대방의 동의를 의미합니다.  이 동의가 없다면 그 행동은 성폭력이 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침묵은 동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4.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NO"가 존중되는 경험을 느끼게 해주기

   - 평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말하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의견과 다를 경우 "NO"라고 말할 수 있고 "NO"가 존중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5. 성인지적 통합교육을 통한 존중과 배려 가르치지

   -  성인지적 관점을 다른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차이를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존중하며, 이를 기반으로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고자 하는데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상황도 성 차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평등한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성폭력예방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