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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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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가정통신문
작성자 주덕중 등록일 23.11.08 조회수 83
첨부파일

학부모님께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가을이 지나고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학부모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 교원들의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염원이 뜨겁습니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궁극적으로 학생의 학습권 및 인권을 보장하여 공교육의 정상화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교원지위법 및 관련 법령 공포(2023. 11. 3.)에 의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부모님들께 아래와 같이 두 가지 협조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선생님과의 소통은 학교 대표전화 이용

교원지위법 및 충청북도교육활동보호 조례에 의거,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인 휴대폰과 일과시간 이후 소통은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일과시간 중 학교 대표전화[043) 849-0710] 상담을 예약하거나 요청 사항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긴급한 사항이 아니면 추후, 처리결과를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긴급한 사항을 제외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안전 지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수업 중인 선생님들이 즉시 답변하지 못하거나 안내드릴 수 없음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련 이해와 협조 요청

부모님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우리 학교는 문화체험학습,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특수학급 방과후 활동, 치료지원 서비스, 통학비 지원 등 여러 교육활동과 관련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활동과 지원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정당한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으나, 개인적인 요구 사항을 모두 반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교의 모든 교직원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 명의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교육활동과 생활지도 및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에 임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응원과 지지를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학교 운영에 관한 기타 상담은 우리 학교 교감(043-849-0711)에게 연락 주시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덕중학교장[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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