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수난사고 등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참여 협조

100년 대계를 선도하기 위해 불철주야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선

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물놀이 계절인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 전 선생님과 학생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를 먼저 접해야 했습니다.

 물놀이 안전이라 함은 수상에서 행하는 모든 놀이 및 운동중의 사고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식과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지상에서부터 물에 들어가 활동을 하는 모든 행동과 동작을 위한 사전 안전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상에서의 안전부실로 인한 사고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수상에서의 사고는 곧바로 불행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더욱 수상안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물놀이 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사고 방지법과 익수자의 구조법을 익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자기 자신과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며 응급처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따라서, 얼마전 영동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를 교훈삼아 올 여름에는 우리 관내에서 이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여야겠으며, 아울러 우리 충주소방서에서는 2009년 7월부터 8월 말까지 관내의 계곡․하천 등 4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 할 계획입니다. 모쪼록 어른들의 무관심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어린이, 학생 등이 수난사고로 인해 귀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사전 여름철 수난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6월 10일

               주덕초등학교장 전 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