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13일 증평중학교에서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이 모교 후배들에게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제공 |
|
|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은 13일 모교인 증평중학교(교장 김영기)에서 1학년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975년 증평중을 졸업한 연 의장은 이날 후배들에게 “요즘은 핵가족화 현상과 부모들의 맞벌이로 가정에서 대화가 단절되고 있다”며 “배려와 사랑이 담긴 대화를 통해 가정의 화목을 지키고,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연 의장은 또 두보의 ‘남아수독 오거서(男兒須讀 五車書)’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사람이 사람다우려면 다양한 영역의 많은 책을 읽어 창의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인생의 황금기인 학창시절에는 무엇이든지 자기가 흥미로워하는 분야에 열심히 매진하고, 달콤한 유혹을 뿌리쳐야만 성공이라는 단어를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