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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9단 오기 10단'을 읽고 (5학년 3반 김가연)
작성자 김가연 등록일 16.11.15 조회수 117

                                                        '공부 9단 오기 10단' 을 읽고

                                                                                                                        5학년 3반 김가연

 

  나는 오늘 '공부 9단 오기 10단' 이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요즈음 공부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이 앞으로 나의 진로나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 등 미국 10개의 명문대에 동시 합격한 박원희가 쓴 책이다. 책의 내용은 이 책의 저자인 박원희의 중학교 생활과 민족사관고등학교에 들어가 10개의 명문대에 합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좀 더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저자는 중학교 때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리어 따돌림은 주도했던 학생이 왕따가 되면서 저자는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고, 대전외고를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부모님의 권유로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하버드, 스탠퍼드, 코넬 등 미국 10개의 명문대에 합격통지서를 받았고, 고민 끝에 하버드 대학교를 선택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아, 나는 지금 무엇을 하는가....' 였다. 주위에서는 다들 내가 공부만 하고 사는 줄 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집에서 공부를 정말 조금밖에 하지 않는다. 그나마 시험기간에만 좀 열심히 하지, 평소에는 공부를 아예 안 하는 날도 종종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말 피터지게 공부해서 원하는 바를 이루었는데, 나는 정말 조금의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목표를 이루기만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계속 그렇게 한다면 나는 내 목표를 절대 이루지 못할 것이다. 사실 내 목표는 이 책의 저자처럼 민사고에 들어가 하버드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인데, 그래서 더욱 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나는 그래서 이제 정말 열심히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면 나의 목표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나는 꼭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10년 뒤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나에게 이렇게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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