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공부 9단 오기 10단'을 읽고 (5학년 3반 김가연)
작성자 김가연 등록일 16.11.15 조회수 116

                                                        '공부 9단 오기 10단' 을 읽고

                                                                                                                        5학년 3반 김가연

 

  나는 오늘 '공부 9단 오기 10단' 이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요즈음 공부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이 앞으로 나의 진로나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 등 미국 10개의 명문대에 동시 합격한 박원희가 쓴 책이다. 책의 내용은 이 책의 저자인 박원희의 중학교 생활과 민족사관고등학교에 들어가 10개의 명문대에 합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좀 더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저자는 중학교 때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리어 따돌림은 주도했던 학생이 왕따가 되면서 저자는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고, 대전외고를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부모님의 권유로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하버드, 스탠퍼드, 코넬 등 미국 10개의 명문대에 합격통지서를 받았고, 고민 끝에 하버드 대학교를 선택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아, 나는 지금 무엇을 하는가....' 였다. 주위에서는 다들 내가 공부만 하고 사는 줄 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집에서 공부를 정말 조금밖에 하지 않는다. 그나마 시험기간에만 좀 열심히 하지, 평소에는 공부를 아예 안 하는 날도 종종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말 피터지게 공부해서 원하는 바를 이루었는데, 나는 정말 조금의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목표를 이루기만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계속 그렇게 한다면 나는 내 목표를 절대 이루지 못할 것이다. 사실 내 목표는 이 책의 저자처럼 민사고에 들어가 하버드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인데, 그래서 더욱 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나는 그래서 이제 정말 열심히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면 나의 목표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나는 꼭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10년 뒤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나에게 이렇게 다짐해본다.......

이전글 [넌, 누구편이야?] 5학년 3반 최윤정
다음글 안네의 일기 (5학년 3반 최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