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꼴찌 기러기에게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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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재범 | 등록일 | 15.04.12 | 조회수 | 103 |
6째인 막내 기러기가 태어났다. 막내 기러기는 알에서 나오는 것에서 부터 걷는 것, 헤엄치는 것, 나는 것까지 언제나 꼴찌이다. 가족들에게도 골칫거리지만 다른 기러기들한테도 골칫거리이다. 하지만 꼴찌인 막내 기러기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언젠가는 나도 다른 기러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어느 날 기러기 가족이 따뜻한 남쪽을 찾아 날아가는데 꼴찌인 막내 기러기가 큰 일을 해낸다. 바로 사냥꾼이 오는 발소리를 듣고 소리를 지른다. 기러기들은 그 소리를 듣고 얼른 날아간다. 그 후 총소리가 들려 오는데 사냥꾼은 결국 한 마리도 맞추지 못했다. 막내 기러기는 자기가 항상 꼴찌지만 긍정적이게 생각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아무 쓸모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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