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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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윤서 | 등록일 | 14.06.19 | 조회수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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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받은 수녀님으로 유명한 마더 테레사가 동물병원 원장이 되어 대철이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주는 이야기이다. 대철이는 마더 테레사 아줌마를 만나 게임 시간도 줄이고 애완견 새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대철이의 눈에는 모든게 컴퓨터 게임의 괴물로 보인다. 누군가 학교에서 화나게 하면 세상이 컴퓨터 모니터가 되고 친구들이 괴물로 변하고 대철이는 괴물을 마구 때린다. 한마디로 게임 중독자였다. 이런 대철이가 다른 친구들 눈에 좋게 보일리 없었다. 모두 대철이를 피했다. 대철이가 집에 가자 새봄이가 꼬리를 살랑거리며 반겨주었다. 대철이는 이런 새봄이가 귀찮았다. 그래서 한 대 때리고 방으로 가니까 새봄이가 오줌을 싸서 키보드가 망가져있었다. 대철이는 화가 나서 새봄이를 전봇대에 칭칭 감아놓고 집으로 왔다. 엄마는 새봄이가 사라지자 제정신이 아니었다. 입맛이 없다며 밥을 잘 못 먹고 눈물바람이었다. 엄마는 새봄이가 오기 전에는 말도 잘 안했다. 대철이는 컴퓨터 게임만 하고 아빠는 오자마자 컴퓨터랑 휴대폰 밖에 들여다보지 않아서인지 늘상 혼자였다. 그런 엄마에게 새봄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딸이었다. 대철이는 엄마한테 잘 보여서 게임 CD 를 사려고 새봄이를 찾으러 다시 전봇대로 갔다. 그런데 한 아줌마가 새봄이를 풀어주고 있었다. "그 강아지 주세요. 우리 개에요." "새봄이가? 새봄이는 네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는데? 새봄이의 상처를 알게 되면 그 때 줄께." 대철이는 그 뒤로 새봄이를 가지러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에 들렀다. 대철이는 새봄이 때문에 컴퓨터 게임도 못하고 짜증이 났다. 그런 대철이가 동물병원에서 동물을 치료하는 것을 도우면서 달라진다. 더이상 친구들이 괴물로 보이지 않고 새봄이에게 미안했다. 그래서 대철이는 마음에 상처를 입은 새봄이에게 날마다 찾아가 사과를 한다. 그랬더니 결국 새봄이가 다시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다. 대철이는 새봄이를 꼭 껴안았다. 처음에는 대철이가 아주 미웠지만 지금은 조금 미운 것 같다. 처음에 새봄이를 버린 거 하며 동물병원에서 못 움직이는 동물을 콕콕 찌른 것 때문에 아주 미웠다. 나중에는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조금은 미운 것 같다. 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를 한 건 잘했다. 이제부터는 동물 학대를 안 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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