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어느 추운 겨울이었어요. 하늘에서 천사가 세상 구경을 하러 내려 왔어요.

천사는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시험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누더기 옷을 입고 거지로 변장을 했지요.

천사는 먼저 돈을 많이 버는 상인부부의 집을 찾아 갔어요. 천사가 문을 두드렸어요.

상인은 거지천사의 모습을 보고는 문을 쾅하고 닫았어요. 천사는 이번에는 가난한 부부의 집에 갔어요.

아내는 기꺼이 천사를 모셨지요. 아내는 자기 집에 있는 유일한음식인물과 찐 감자 두 알을 가져다 천사에게 주웠지요. 그리고 빵과 우유를 대접 하였어요. 이윽고 밤이 되었어요. 침대가하나 밖에 없어서 천사가 침대에서 자기로 하고 부부는 바닥에서 잤어요. 다음날아침 부부는 빵과 우유를 모두 주웠어요.

아침식사를 준비하러 부엌 에들 어간 아내는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금과 다이아몬드 가있었기 때문이지요.

나는 이 책을 읽고 가난 한부부가 착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들도 먹지 못하는 처지에서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