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다스린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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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상현 | 등록일 | 12.04.16 | 조회수 | 93 |
제목: 물을 다스린 사람들 나는 오늘 물을 다스린 사람들이라는 책을 읽었다. 우리나라는 6월부터9월 까지 비가 몰아서 내린다. 6,7월에 장마가 지고 8,9월에 태풍이 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홍수와 가뭄의 피해를 줄이고 물을 잘 다스리는 물이 중요했다. 우리 조상들은 가뭄이 들면 비를 내려달라고 하늘에 비는 '기우제' 를 지냈다. 신라시대에는 용을 그려 비가 내리기를 빌었고, 조선시대 왕들은 직접 종묘와 사직에서 제사를 지냈다. 하지만 비가 오지 않는다고 맨날 빌수가 없어서 조상들은 물을 가두어 두는 저수지를 만들었다. 저수지는 비가 많이 올 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부터 둑을 쌓아 저수지를 만들고 가뭄과 홍수에 예방했다. 조선시대 임금들이 공을 들인 곳은 청계천 이다. 청계천은 한양의 4대문 안 도심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시내였다 그런데 잦은 홍수로 물이넘쳐 다리가 떠내려가고 사람이 빠져 죽는 일도 많았다. 태종때 5만여명의 백성들이 청계천 바닥을 파고 주변에 돌과 나무로 언덕을 쌓았다. 그 후로 21대 임금인 영조가 공사를 크게 벌였다. 백성들은 구불구불한 물길도 곧게 펴고 강바닥을 깊고 넓게 파내 물이 잘 흐르게 했다. 철따라 바뀌는 강물의 놓이도 쟀다 세종대왕은 청계천에 수표를 세웠다 수표에는 열개의 눈금이 그려져있었다. 만약 눈금이 9를 넘어간다면 조상들은 홍수가 날것이라고 미리 알고 피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물을 다스리기 위한 노력은 계속 하고 있다.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비가 내리게 하고있다. 이것을'인공비' 라고 한다. 요즘은 기상청을 통해 날씨를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다. 홍수나 가뭄, 태풍,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게 아니다. 지금까지 물을다스려 온것처럼 자연을 이해하고 그 변화에 대비해야만 자연재해를 이겨낼수 있는 것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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