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고개 (5-5 정예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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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희진 | 등록일 | 16.12.08 | 조회수 | 172 |
삼년고개를 읽고.. 나의 이름은 개똥이다.그 이름은 앞집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다.앞집 할아버지 소원은 첫째는 오래 사는것!들째도 오래사는것!셋째도 역시 오래사는것 이다.그런데 3년 전 장날,이른아침에 앞집할아버지가 장을 가시고 나도 따라갔다.돌아오는 길에 고갯마루에서 나는 할아버지랑 씨름 을 했다.할아버지가 몸이 기우뚱하면서 넘어지셨다.근데..할아버지 얼굴빛이 하얘지시더니 이 고개는 넘어지면 3년밖에 못산다는 삼년고개라고 말해줬다.그 날부터 앞집 할아버지는 앓아 누우셨다.침을 맞아도,뜸을 떠도,나아지질 않았다.하지만 나는 좋은 생각이 났다.한번 넘어지면 3년,두번 넘어지면 6년,세번 넘어지면 9번!할아버지는 귀가 번쩍 뜨여 바로 3년 고개로 가셨다.그리고는 일부러 넘어지신다.구르고구르고 언덕을 다 구르니 100년정도는 살 수 있게 되었다.집에 돌아오시고 기운이 팔팔 나서 오래오래 살았다!우리가 사는 곳에도 3년 고개가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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