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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를 읽고...
작성자 이경민 등록일 14.06.16 조회수 186

이 이야기는 부모님이 일찍 죽고 남은 한오누이는 같이 잘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나가 병에 걸려서 동생은 몸에는 좋다는 약초는 다 캐다가 먹여봐도 쉽게 병이 낮지 않았답니다. 어느 날, 누군가에게 하늘나라 달속에 있는 계수나무 열매를 따다가 누나에게 먹이면 병이 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자 동생은 누나의 병을 낮게 하기 위해 하늘과 가까운 비로봉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서 토끼에게 계수나무 열매를 받았지만 세상사람이 하늘에 온 것을 안 옥황상제님은 동생이 타고 내려 오던 사다리를 사사 조각이 나도록 부서져 버리게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누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초롱을 든 채 심장이 그만 뚝 멎어 버렸습니다. 그 뒤 이 자리에는 금강초롱이라는 꽃이 피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읽고 동생이 누나를 위하는 마음도, 누나가 동생을 위하는 마음도 아주 마음이 지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도 앞으로 동생에게 최선을 다해 누나의 몫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 이야기의 나노는 누나는 죽고 남은 자리에 금강포롱이 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이 한 문장이 제일 기억에 남았답니다.'그뒤 이 자리에는 금강초롱이라는 꽃이 피었습니다'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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