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는 작지만 괴물 입니다.

그런데 로지한테 문제점 한 가지가 있었다.

괴물들이 지켜야 하는 예절을 언제나 잊어 버리는 것이다.

괴물들은 거칠고 나빠야 하는데 로지는 누구하고나 사이좋게 지냈다.

괴물들은 으르릉 거리며 전화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로지는 상냥하게 "여보세요?"했다.

그래서 로지 아빠의 속이 무척 상했다.

괴물들은 많이 과격 하지만 로지는 언제나 상냥 하였다.

로지는 지나가는 할아버지를 도와 드렸다.

엄마,아빠는 걱정이 많이 됐다.

로지와 아주 친한 친구 프루넬라가 지나갔다.

프루넬라가 강아지를 걷어 차며 "안녕 하세요!"라고 말했다.

로지의 부모님은 프루넬라 보고"넌 참 예의 바르구나~"라고 말했다.

로지는 프루넬라에게 예절을 가르쳐 달라고 해서 프루넬라는 알았다고 하였다.

괴물 예절 첫번째는 무서운 표정 짓기다

프루넬라는 괴물 표정을 지었다.

로지의 차례가 됐다.

로지가 표정을 짓는데 괴물 표정은 커녕 귀여운 표정만 지었다.

프루넬라는 끔직하다고 말하였다.

프루넬라는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는데 얼마나 끔찍히 먹든지..

로지가 예절을 자꾸 못하니 프루넬라는 이제 더 이상 못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로지의 집은 엉망 이었다.

수도관이 터져 여기저기 물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왔다.

로지의 엄마 아빠 프루넬라가 전화를 으르릉 거리며 배관공에게 전화를걸었지만 배관공은 전화를 끈었다.

로지가 배관공에게 전화를 걸어 "저기 죄송한데 저희 집에 좀 와주세요.지금 물이 터져 나와요!"라고 말하자 배관공은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집안은 다시 깨끗해 졌다.

부모님은 로지의 이상한 예절이 쓸모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