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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작성자 박성진 등록일 12.06.27 조회수 2128

   이 책은 대충 엄마와 헤어진 아빠는 혼자서 아이를 돌보는데 아이가 병이 걸려 자신의 각막을 팔아 수술비를 대주고 어느새 아빠가 간암 말기 이고 약 6개월 남았다는 것을 알고 아빠는 엄마에게 아이를 주고 아빠는 아이를 준후 아이가 준 조각을 만지며 울면서 죽는 내용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참 인상적인 말은 아빠가 말한 부분이다.

 "아빠는 죽어도 죽는 게 아니란다. 세상에 널 남겨 놓는 한 아빠는 네 속에 살아있는 거란다."

라는 말이다.

난 마지막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다. 왜냐면 아빠가 간암으로 6개월 남아서 이 아이를 엄마에게 보내려는 장면이다. 난 그때 아빠의 마음을 이해 한다 한쪽눈은 붕대로 감고 울고 싶어도 아이 앞이여서 괴롭게 마을 속으로 울고....... 나도 이장면에서 감동 받았다 ㅠㅠ

이 가시고기란 책을 부모님을 미워하는 아이에게 강추 한다. 왜냐면 이책을 읽으면 부모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알고 우리를 위해 한몸 받칠수 있다는걸 알면 그애도 다음 부턴 부모님을 사랑 할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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