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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천사 에밀
작성자 신서은 등록일 11.03.09 조회수 132

어느 날 밤 한 집에서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 아이의 이름은 에밀이였답니다.

에밀에게는 신기한 재능이 있었어요. 바로 손에서 장난감이 나온는 것이었어요.  손을 한번 접었다 펴면 자동차, 인형, 공, 미니 마트등 장난감이 마구 나았어요.

한번은 에밀의 3번째 생일일 때 에밀의 엄마 아빠는  생일에 오신 손님들에게 장난감 한수레를 나눠주었어요.  사람들은 에밀을 '장난감 천사'라고 불렀어요. 사람들은 너무 기뻐했지요. 하지만 에밀은 기쁘지 않았어요.  새도 만질 수 없고  고양이나 강아지도 만질수 없어 슬펐지요.

15섯 살이 된 에밀은  병원으로 봉사를 하러 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손 인형극를 해주고 아이들에게는  자동차, 인형을 줬어요. 에밀은 너무 기뻤답니다. 에밀이 병원을 가 있을 때, 에밀의 아빠는  배를 타고  일을 하러 갔어요. 그때 거대한 폭풍이 일어나서 에밀의 아빠는 바다에 빠질말락 했지요.                                          

그것을 안 에밀은 아버지를 찾으려고 장난감 다리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아빠를 구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더이상 에밀에 손에서 장난감이 나오지 않는거였어요.  손에서 장난감이 나오지 않는 에밀은 새도 만질수 있고 강아지도 만질수 있았어요.  사람들은 에밀을 장난감 천사가아닌 '사람의 천사'라고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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