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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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영진 | 등록일 | 11.01.26 | 조회수 | 155 |
또야의 바지가 찢어졌어요. 그것도 엉덩이에요. 또야 엄마는 나중에 사준다며 엉덩이에 예쁜천으로 기었어요. 또야는 그 바지를 입지 않겠다고 떼를 썼어요. 하지만 엄마는 또야가 이 바지를 입으면 산에 있는 나무들이랑 시냇물에 있는 고기들이랑 하늘에 있는 별님들도 아주 예쁘고 더 많아지고 더 반짝반짝 빛이 난다고 하자 또야는 얼른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유치원에 갔어요.유치원 선생님께 얘기를 해주자 선생님도 칭찬해주셨어요.다른 아이들도 기운 바지를 입겠다고 난리가 났어요.저도 기운 것도 많이 입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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