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원문 보기 <충북일보> :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352860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여름방학을 맞아 22~23일 220여명의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 캠프는 독서, 과학, 한국사 등 각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독서 캠프는 교내 북카페 및 근내관에서 독서토론동아리를 포함한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Live always in the best company when you read’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독서 캠프는 독서 퀴즈 대회, 모둠별 도서 포스터 만들기, 다섯자로 말해요, 지정도서 관련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과학 캠프는 자연계열 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22일에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주제를 선정, 실험을 통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고, 23일에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교과서에서 보던 이론적 지식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학습으로 진행했다.
과학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이민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수업 시간에 배웠던 이론 지식을 실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고, 짧은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역사 캠프는 중산VANK 동아리를 포함한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23일 종묘 및 조선궁궐 체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관람, 위안부 수요집회 참여 및 피해자 인권회복 홍보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유경 교장은 “다양한 체험으로 마련된 이번 여름 캠프가 교사에게는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