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여우씨 (3-2 안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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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화 | 등록일 | 25.08.10 | 조회수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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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우 씨”는 언덕의 동물들을 구할 여우 씨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우 씨는 여우 씨 부인과 새끼 여우 넷과 함께 아름드리 나무 아래 굴에서 살았는데, 여우 씨는 매일 보기스, 번스, 빈 세 농부의 농장에서 음식을 훔쳐 왔다. 농부들은 그것을 빤히 알고 있었다. 농부들은 원래 남에게 공짜로 주는 것도 싫어했는데, 누가 훔치는 것을 알고 있으니 화가 치밀어 오른 것이다. 그래서 여우를 잡으려고 삽으로 굴을 파헤치기 시작했는데, 잡지 못하자 굴착기를 가져와서 언덕을 파기 시작했다. 굴착기까지 실패하자, 농부들은 사흘이면 여우가 배고파서 나올 거라고 믿고 언덕이 있었던 구덩이에 천막을 세웠다. 며칠 후, 여우 씨는 땅속 굴을 파서 언덕에 살던 모든 동물들을 살릴 계획을 세웠다. 계획은 대성공이였고, 이제 언덕에는 보기스, 번스, 빈네 농장으로 연결되어 있는 땅속 굴이 있었다. 땅속 마을을 만들어서 여우 씨네 집 양쪽에 거리를 만들고, 거리에 집을 짓고 살기로 했다. 여우 씨는 매일 동물들 대신 대표로 나서서 장을 보러 갔다. 세 농부는 여우가 나올 거라고 믿고 굴 앞에 앉아서 기다렸고,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여우 한 마리 잡는다고 굴착기까지 가져와서 언덕을 파헤쳐 숲을 망가뜨리는 농부들이 한심했고, 여우 씨가 훔치는 게 나쁘기만 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만을 위해 훔치는 것도, 농부들같이 남을 해치려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 제목을 "나쁜 여우 씨," "도둑 여우 씨"가 아닌 "멋진 여우 씨"라고 짓지 않았을까? 나는 이 책에 "남에게 나눠 주고 도와 가며 살자."라는 교훈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남을 돕고 마음씨가 착한 여우 씨가 많은 찬성을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로알드 달 작가님의 책이 좋다. 재미있기도 하고, 자세히 살펴보면 뭔가 배울 게 항상 있기 때문이다. 이 독후감을 읽는 사람들도 한 번 이 작가님 책을 읽어 봤으면 좋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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