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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슬픈 6.25
작성자 이시우 등록일 12.11.12 조회수 172

전쟁이란 말 자체가 싫다.

우리 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이든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이든 전쟁은 너무 무섭고 아프고

슬픈... 사람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비극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6.25 전쟁에 관한 유해품들과 여러 사진자료 들을 보았다.

녹이 슬어 구멍난 철모와 탄피, 다 떨어진 운동화, 찾지 못한 전사한 군인들의 시신, 발굴 되었어도

누구의 유골인지도 모르는 너무 끔찍한 사건이 우리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었다는 것이 너무

슬픈일이라고 느껴졌다.

서로 다른 나라끼리 전쟁을 하는 것도 끔찍한데 같은 민족끼리 서로 죽이고 죽는 그런 비극적인

일이 있었고 지금까지도 반으로 나뉘어진 나라로 살고 있다는 것이 한숨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날이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왜 얼마 되지 않는 윗사람들의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어야

하는지 너무 불공평하고 이해 할 수 없다.

어른들은 그런 일들을 하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보고 배우라는 것인지 우리에게

어떻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꿈나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인지...

전쟁 없는, 사고 없는, 나쁜 사건이 없는, 그리고 이러한 일들로 상처를 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대한민국과 민족을 위해 싸우신 우리나라 국군과 많은 UN군 군인들과 이름 없이 죽어간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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