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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사진, 유품을 보고나서...(6-2우소영)
작성자 우소영 등록일 12.10.17 조회수 194

 6.25 당시 전사하신 아군(한국)과 적군(북한)의 유품들과 사진을 보니 실제로 겪어보진 않았지만 그 당시의 그 상황과 전사자들, 전사자 유족들의 마음이 떠올려져서 왠지 가슴한쪽이 찡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면도기며 면도크림, 총, 군화, 군모, 도시락 통, 수저, 그리고 약통까지도 전사자들이 전사하실 당시 참 소중한 물건이며 또 얼마나 귀하고 추억이 담긴 물건이며 그 상황이 얼마나 야속했을까....시간을 돌린다면 가족이 얼마나 보고플까...나라면 그렇게 나라를 위해 전사한 사람으로 기록될 자신이 있었을까, 아니 참전할 의지나 결심또한 없었겠지... 이런 생각들을 하면 할수록 그리고 이 글을 써내려 가면 갈수록 얼마나 슬프고 감사한 일인가!

 난 앞으론 그 사진들과 유품들의 잔상을 영원히 기억하진 못하겠지만 그 참혹함, 그 슬픈 마음, 그 마음만은 잊지 못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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