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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현장체험학습, 대전 계룡대에 다녀와서...
작성자 홍희정 등록일 12.09.28 조회수 115

9월 26일 수요일, 우리 4학년은 현장체험학습으로 대전 계룡대에 갔다.

아침 7시 40분, 4학년은 버스에 타고 계룡대로 출발했다.

대통령과 현빈이 있다는 말에 모두 들떠 있었다.

계룡대에 도착하자, 우리는 물과 음료수를 내려놓고 가방검사, 신분증 검사등 여러 검사를 하고

또 다른 버스에 탔다.

약 2시간 동안 우리는 멋진 쇼를 보고 있었던 것 같다.

대통령과 여러 사람들이 오자, 나는 이렇게 느꼈다.

'아, 우리는 대단한 축제에 초대 받은 것이구나..'

이 주중초등학교에 전학 온 것을 참 아니 너무도 잘한것 같다.

축제가 끝나고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 곳에서는 전투식량을 먹었다. 그런데 김치는 짜고 밥에는 내가 싫어하는 완두콩과 미트볼에서는 카레 맛이 났고, 소시지는 싱거웠다. 그야말로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한 두 숟가락 먹고 나머지는 남겼다.

'전쟁이 일어나면 너무 배고프겠지? 그러면 우리들은 맛없는 음식이라도 맛나게 먹겠지?'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 너무 배고팠기 때문에 물로 배를 채웠다.

병영체험장소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신아람 선수의 싸인도 받았다.]

내가 현장체험학습을 다닌 곳에서 제일 좋은 곳이었다.

이 곳에서는 나라사랑하면 얼마나 좋은지, 왜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는지를 알려주었다.

이 곳 계룡대, 내 추억 주머니에 추억 하나가 또 생겼다....

세상은 매일 나에게 또 하나의 행복과 슬픔, 그리고 추억을 주는 것 같다.

지금 쓰지 못한 일도 많지만, 그 일은 내 머릿 속에 꼭꼭 저장해 놓았다.

나라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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