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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오면
작성자 이희선 등록일 12.06.22 조회수 105

 6월이 오면 학교나 모든 기관에는 호국보훈의 달이란 붉은색의 현수막이 붙여진다. 그리고 현충일이 있고 며칠 있으면 6.25 날이 온다. 학교에서는 나라사랑에 대한 공부도 한다.

또 이맘때면 가끔 밥상머리서 들려 주시는 6.25피난길 이야기를 할머니께 들으며 난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가 생각을 해 본다..  서울에서 태어나 아빠의 외할머니등에 엎여 피난길을 떠나야 했던 우리 할머니,  아빠를 잃고 얼굴도 모르며 불쌍하게 살아 온  우리 할머니의 어린시절,  피난민으로 어렵게 살아왔다는 생생한 우리 할머니의 이야기는 우리 가족을 슬프게도 했다..

어제는  6,25 전쟁에 직접 참가하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나라사람들이 나라지키는데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가를 깨달았다. 전쟁에 목숨을 바친 청년의 주머니에서 '' 꼭 살아서 돌아 가겠다'' 는 19세 청년의 편지는 나를 눈물나게 했다.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시체를 밟으며 나라를 지켰던 용감했던 우리 국군들!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는 순간 무서웠고  우리 어린이들도 소중한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 걱정이 되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질서를 잘 지키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물건도 아껴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라를 지키시느라 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바쳤다. 감사하고 또 우리는 북한의l핵무기도 무섭지 않게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

운동장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며 대한 민국의 씩씩한 어린이가 되어 똑똑한 사람으로 자라야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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