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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했던 윤봉길 의사
작성자 유승민 등록일 12.04.30 조회수 60

홍커우공원에서의 폭탄 투척을 실행한 윤봉길은 상하이 파견군 총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 상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사다쓰구 등을 죽이고, 총영사 무라이, 제3함대 사령관노무라 기치사부로 중장, 제9사단장 우에다 겐키치 중장, 주 중국 공사시게미츠 마모루에게 중상을 입혔다.

당시국민당 총통이었던 장제스는 훙커우 공원에서 윤봉길이 폭탄 투척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중국의 100만 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했다니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탄하였고, 이는 그 동안 장제스가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폭탄 투척 직후 체포, 곧바로 헌병으로 넘겨지면서 보다 가혹한 심문과 고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32년 12월 19일 , 가나자와 육군형무소(金澤陸軍刑務所)에서 총살 당했다.

1932년 12월 18일 가나자와 육군구금소로 이감되었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없는가?"

"사형은 이미 각오했으므로 하등 말할 바 없다. "

– 윤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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