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학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청주 주중초등학교는 4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110보병연대와 청주보훈지청이 공동 주최한 ‘I&I 나라사랑 꾸러기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호국·보훈 영상 관람, 안보교육, 군 장비 견학, 서바이벌 체험, 군부대 급식체험, 군 장병 생활관 견학 등을 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청주보훈지청의 협조로 방문한 ‘잊지마요 6·25전쟁, 우리고장 현충시설 사진전’을 관람했다.

주중초는 이밖에도 학생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나라사랑 글쓰기 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인증사진’ 등을 실시하고 오는 28일과 30일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안보 강연,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한샘 기자 wkriskdia@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