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청주보훈지청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행사

【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보훈지청은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의식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청주보훈지청은 이날 오전 청주 대성중학교 학생 70명을 초대해 청주대대에서 '청소년 나라사랑 호국 병영체험' 행사를 열고,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동영상을 보면서 안보교육을 받고, 보급품과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시가지 전투교장에서 사격체험과 건물공격체험 등의 서바이벌 체험도 했다.

청주보훈지청은 또 이날 청주 주중초등학교에서 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의 후원으로 '잊지마요 6·25전쟁, 우리 고장 현충시설 사진전'도 마련해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날 사진전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모습 등의 사진과 김종오 장군 동상, 3·1 공원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 영웅들을 기리는 현충시설 사진도 전시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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